세화피앤씨 ‘모레모’ 이란 화장품시장 전격 진출

-주력제품 8종 이란식약국 허가 취득 완료
-3조6000억원 시장 규모…신세대 여성 공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세화피앤씨의 감성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가 이란식품의약국으로부터 주력제품 8종에 대한 화장품 인허가를 취득하고 현지 유통채널을 통해 33억4000만달러(한화 3조6000억원) 규모의 이란 화장품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최근 이란식품의약국으로부터 모레모 페이셜 클렌징 오일 잇츠 매직과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등 제품 8종에 대한 화장품 유통판매를 위한 인허가 승인을 완료함에 따라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요르단, 오만, 레바논, 튀니지, 바레인, 이란 등 중동지역 8개국에 모레모 화장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세화는 4월초 이란에 초도물량을 선적할 예정이어서 이르면 내달부터 이란 화장품 시장에 모레모 브랜드를 공식 론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레모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제품 이미지컷 [제공=세화피앤씨]

이란 코스메틱시장은 매년 10%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중동지역 2위 시장으로 2015년 기준 헤어용품이 24%, 기초화장품이 12%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2030 신세대 여성층의 화장품 소비가 급증하고 K-뷰티 화장품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세화피앤씨는 이란 현지 파트너를 통해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단기간에 중동지역 한류화장품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을 추진중이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모레모 주력제품 8종이 이란 식약국 인허가를 확보함에 따라 이르면 4월부터 중동지역 2위 이란 화장품시장에 공식 론칭할 수 있게 됐다”며 “현지 유통채널과 협력해 중동 7개국 여성에게 검증받은 모레모 화장품이 이란의 2030 신세대 여성들이 사랑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다양한 온오프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화피앤씨는 지난 1976년 설립된 코스닥 기업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고농축 헤나추출 기술과 염모제 포뮬레이션기술을 다수 보유해 ‘리체나’, ‘라헨느’, ‘프리모’, ‘모레모’ 등 염색약과 헤어화장품 브랜드로 전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코스메틱 전문기업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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