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 패션 방송 연이은 대박 ‘관심’

- ‘오늘은 뭐 입지’, ‘S-STYLE’ 등 목표대비 150% ‘훌쩍’
- 트렌드 소개, 스타일링 방법 추천 등 차별화 전략 주효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신세계TV쇼핑의 패션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대박 행진을 이어가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TV쇼핑이 이달초 처음 선보인 패션 방송 ‘오늘은 뭐 입지’ 코너는 방송 초기부터 이슈화되며 높은 매출 달성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V-Cut 여성 데님’ 방송의 경우 목표 대비 200%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16일 방송된 ‘TNGT 체크수트’의 경우 목표 대비 150% 이상의 호 실적을 보였다.

신세계TV쇼핑의 패션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대박 행진을 이어가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신세계TV쇼핑이 이달초 처음 선보인 패션 방송 ‘오늘은 뭐 입지’ 코너 모습.

신세계TV쇼핑이 앞서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신세계TV쇼핑의 명품 전문 방송 ‘S-STYLE’ 역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지난 2월 말 방송했던 버버리와 알렉산더맥퀸 스카프는 목표 대비 180%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신세계TV쇼핑의 패션 방송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기존 방송과는 차별화한 기획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오늘은 뭐 입지’ 코너는 기존의 홈쇼핑 판매방송과 달리 방송화면에서 정보 고지로 가려진 영역을 대폭 간소화하고 상품자체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더불어 트렌드, 스타일링 방법, 코디 등을 충분히 전달하는 등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했다. ‘S-STYLE’ 역시 정예선 명품 전문 쇼호스트가 10년 이상 명품을 소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품 상품들의 장점과 특징, 어울리는 코디 등을 소개하는 스토리가 있는 진행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패션 방송 외에도 신세계TV쇼핑의 ‘여행의 신세계’ 코너 역시 차별화된 기획과 스토리가 있는 방송 구성을 통해 인기몰이 중이다.

판매가격과 추가 혜택만을 강조하는 것에서 벗어나, 여행작가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여행지의 역사와 유래, 특징, 여행지에서 겪었던 재미있는 스토리 등을 중심으로 방송을 구성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지난 2월 방송된 ‘여행의 신세계’ 서유럽, 동유럽편의 경우, 매 회당 150% 이상의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군선 신세계TV쇼핑 대표는 “신세계TV쇼핑의 패션 방송들이 차별화한 전략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T-커머스 업계의 새로운 이슈로 급부상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홈쇼핑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새로움을 주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세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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