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한국당, 오늘 당장 조건없는 개헌 협상 나서라” 역제안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6일부터 개헌 협상을 시작하자는 자유한국당 제안에 “오늘 당장 조건없이 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서 개헌 논의를 시작한 지 15개월이 지났고, 하루 속히 협의에 나설 것을 제안한 것도 수개월이 지났다”며 “국회 중심 국민개헌을 시행하려면 4일 미룰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제안한 야4당 개헌협의체 구성 제안을 비판하며, 조건없는 즉각 협상 시작을 역제안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정부형태에 대한 개헌안 발표 예정 오늘로 정부 개헌안 모든 윤곽 드러나는 만큼 국회도 더는 개헌협상 뒤로미뤄서 안된다”며 “저의 제안에 한국당은 오전 중으로 화답해주기를 촉구한다”고 역제안했다.
전날 발표한 토지공개념과 지방분권에 대해서는 “지방분권 국가지향과 수도조항 신설함으로써 대한민국 정체성에 분권이라는 시대정신 DNA를 새겨넣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토지공개념 명시함으로써 공공성 합리적 사용을 위해 근거 마련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은 정부가 마지막 개헌안을 발표하는 날이다. 헌법기관 권한 및 최대 쟁점인 권력구조 개편안을 공개한다. 해당 개헌안은 오는 26일 발의되며 국회 의결시한은 5월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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