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후보, “광주전남관광공사·문화부시장 신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문화수도 광주’ 위상정립을 위해 ‘문화부시장’ 직제를 신설하고 관광도시로의부상을 위해 (가칭)광주전남관광공사 설립을 도모키로 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21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1자리·경제시장 2용섭의 12대 공약’ 중 네 번째인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 만들기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의 문화·예술 정책으로는 ‘예향(藝鄕)광주’를 문화적으로 재편해 문화가 넘쳐흐르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문화수도’로의 확실한 위상정립을 꾀하기로 했다.

이는 다양한 문화시설, 고유하고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 도심 곳곳에서 연중 개최되는 문화행사, 풍부한 문화산업과 일자리, 시민들의 높은 문화행사 참여도 등 광주만의 모습, 느낌,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광주를 문화적으로 재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옛 전남도청 자리 ‘아시아문화전당’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 콘텐츠,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하고 아시아문화의 연구, 교류, 체험의 국제센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전북 전주처럼 (가칭)광주역사박물관, 국악당, 문학관 등을 건립해 광주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소개해 찾아오는 광주를 만드는 것이다.

또한 첨단 실감콘텐츠산업 대표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광산구 신창동 선사농경문화, 음식문화, 5·18민주화운동 등 원천소재를 바탕으로 인문학자와 문화콘텐츠창작자 등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브랜드 작품을 제작하고, 송암동 첨단 실감클러스터를 조성해 AR, VR, MR 등 가상 미래 오감 콘텐츠개발 중심지로 키우기로 했다.

이와함께 향후 군 공항 이전부지에 스마트시티와 함께 세계적인 테마파크를 설치하고 전라남도와 협력해 광주전남관광공사(가칭)를 설립해 광주를 문화가 선도하는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한 “행정의 창의성, 전문성, 일관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전국 첫 ‘문화부시장’ 신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화부시장을 통해 문화행정의 창의성, 전문성, 일관성을 제고하고 통합적 시각에서 문화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은 최대한 지원하되 간섭은 최소화하는 문화행정시스템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만의 독특함과 유일함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광주를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문화예술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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