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제’ 윌리엄스도 완파한 日 신예 오사카는 누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세계 여자 테니스계에 ‘오사카발 오사카 돌풍’이 몰아치며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일본의 21세 신예 오사카 나오미(22위)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 2천535 달러)대회 사흘째 단식 1회전에서 세리나 윌리엄스(491위·미국)를 2-0(6-3 6-2)으로 완파했다.

일본의 21세 신예 오사카 나오미(44위)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 대회 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티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혼혈 선수 오사카는 지난주 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서 우승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당시 오사카는 1회전에서 마리야 샤라포바(42위·러시아)를 꺾었고 카롤리나 플리스코바(6위·체코)에 이어 준결승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마저 완파했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오사카는 이번 대회 1회전에서 윌리엄스를 만났으나 불과 1시간 17 분만에 완승을 거두고 64강에 안착했다.

키 180㎝ 오사카는 최고 시속 200㎞를 넘나드는 강한 서브를 앞세운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이 장기로 꼽히는 선수다.

세리나를 꺾은 오사카는 2회전에서 또 한 명의 강호인 엘리나 스비톨리나(4위·우크라이나)와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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