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락 북부플러스센터 개소…“결식아동 공공급식 제공”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이 결식아동 공공급식과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부플러스센터를 20일 개소했다.

행복도시락은 북부플러스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해 7월 성북구청, ㈜올가니카, 행복나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8개월에 걸쳐 이를 완공했다. 북부플러스센터는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800㎡, 옥상을 포함한 4층 규모로 오픈한 북부플러스센터는 일 1만 여 개의 도시락을 제공하며 지난 해부터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집밥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진행된 행복도시락 북부플러스센터 개소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안향자 성북구의원, 이광남 성북구의원, 목소영 성북구의원, 김문수 서울시의원, 이은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가족담당관, 김영배 성북구청장, 한경이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용갑 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김병환 성북구 前부구청장. [제공=SK행복나눔재단]

기존 센터보다 생산 규모와 제조 경쟁력을 높여 강북구, 성북구, 중랑구 결식아동에게 도시락형 공공급식을 제공하고 공공급식 부찬을 타 센터에 제공하여 전반적인 공공급식 생산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

이와 별도로 즉석섭취식품과 신선편의식품 등 유료 상품도 기획 생산하고, 이를 통해 창출한 이익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아동 식생활 교육 등 사회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20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은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가족담당관, 김문수 시의원, 김용갑 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행복도시락은 2016년 확장개소한 중부플러스센터와 서부플러스센터를 포함해 경쟁력 갖춘 플러스센터를 총 3개 오픈하게 되었다”며, “북부플러스센터가 아동급식 문제해결을 위한 성공모델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행복도시락은 SK행복나눔재단과 NGO, 지방자치단체, 정부와 협력하여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전국 28개 행복도시락센터를 통해 매일 약 1만4000개, 현재까지 약 3877만개 도시락형 공공급식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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