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운송 지입차 전문 ㈜우방물류, 선진 경영 복지 선보이며 ‘워라밸’ 실천한다

최근 직장인들에게 가장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키워드는 ‘워라밸’이다. ‘워라밸’은 ‘워크-라이프-밸런스’(Work-Life-Balance)를 줄인 말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한다. 필요 이상으로 오래 일하며 여가생활조차 누리지 못하는 힘든 삶에서 벗어나, 휴식과 개인시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근로자의 법정 근로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되는 근로시간 단축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러한 워라밸 바람은 더욱 확산되는 추세다. 각 기업에서도 근무복 지급과 근속수당, 장학금지원 등의 복지문화 개선에 앞장서며 사회적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첨단 시스템과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방물류가 선진 복지문화를 선보이며 물류업계의 워라밸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우방물류는 운수 회사 명의로 등록된 개인 소유의 차량으로 각종 용역업무를 담당하는 물류 전문 아웃소싱 기업으로, 회사 소속 직영차주에게 봄, 가을 근무복을 지급해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동시에 근로자들의 의류 지출비용 절감 효과까지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직영차주들의 안정적인 수익과 경제권을 위해 장기근무 시 발생하는 장기근속수당을 매년 투명하게 지급하며, 목표 매출 달성에 미달한 직영차주에게는 본사에서 제공하는 최저 매출 보장제도를 통해 생계지원 정책을 펼친다. 이외에도 우수 차주 2명을 매월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차량 사진 콘테스트를 여는 등 다양한 내부 이벤트로 차주들에게 즐거움과 복지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방물류 관계자는 “최근 불어오는 워라밸 영향은 일찍부터 실천됐어야 하지만 우리나라 근무 여건상 이를 실천하는 곳이 많지 않았다”며 “우방물류는 물류업계에서 선진 근무 환경, 복지 문화를 지향하며 지속적인 차량 관리 교육, 안전운행 교육 등의 안전 문화까지 책임져 우리나라 물류업계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방물류는 이 같은 선진 복지 문화와 경영 문화로 물류, 유통, 운송업 구조를 개선해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2018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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