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안]‘게임에 빠진 사이 슬쩍…’ PC방 상습 절도범 잇따라 검거

○…PC방에서 손님들이 게임에 집중하거나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55)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23일 오후 7시30분께 부산 사하구 하단동의 한 PC방에서 손님이 게임에 집중하는 사이 의자에 걸어둔 코트에서 지갑을 가져가는 등 최근까지 21차례에 걸쳐 1100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PC방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확인하고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비슷한 수법의 PC방 절도가 부산 북구에서도 발생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B(19)씨를 입건했다.

B씨는 지난 달 24일 오후 5시27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PC방에서 손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책상 위에 있던 지갑에서 현금 2만원을 가져가는 등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지갑과 휴대전화기 등 23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 영상을 분석해 도주로를 추적해 PC방에 들어서는 B씨를 검거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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