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 소방위 30명 배출

-제23기 소방간부 후보생 졸업ㆍ임용식
-김부겸 행안부 장관 등 참석해 격려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중앙소방학교는 23일 학교 대강당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종묵 소방청장, 졸업생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소방간부 후보생 졸업ㆍ임용식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3월 입교한 소방간부 후보생 30명이 기본ㆍ현장대응 역량 교육훈련과정을 마치는 자리다. 후보생은 모두 소방위로 임용된다.

대통령상은 최우수 성적을 낸 황현선(37) 소방위가 받는다. 국무총리상은 김종호(31) 소방위,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유호창(35) 소방위, 소방청장상은 박경민(33) 소방위, 중앙소방학교장상은 손명은(32) 소방위에게 돌아간다.

이날 행사를 통해 부자 소방관과 형제 소방관 등 가족 소방관이 배출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교육을 마친 김비룡 소방위의 아버지는 현재 울산 남부소방서에 있는 김재석 소방위다. 이혜인 소방위의 아버지는 경기 포천소방서에 있는 이가현 소방위이며, 한재필 소방위의 아버지는 충북 진천소방서에 있는 한동찬 소방령이다.

신중오 소방위의 형은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있는 신재영 소방위다. 장재원 소방위의 형인 장준영 소방사는 서울 은평소방서에서 근무중이다.

중앙소방학교는 이로써 지난 197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897명 소방간부 후보생을 무사히 내보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국민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품을 영웅 소방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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