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 “동영상 서비스 투자 집중할 것, 자회사 상장 계획 없어”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한성숙<사진> 네이버 대표가 올해 동영상 서비스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쏫아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자회사 상장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한 대표는 23일 경기도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 동영상 서비스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동영상 서비스 경쟁력이 저하된 것 아니냐는 주주들의 지적에 대한 답변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이와함께 이날 주총에서는 자회사가 확대되는데, 모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에 대한 주주들의 문의가 집중됐다.

이에 한 대표는 “검색과 커머스 등 네이버의 본사업을 지키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새로운 사업의 실험과 새 분야의 투자도 지속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자회사 상장 계획에서 대해선 “없다”고 일축했다.

한 대표는 주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주들의 질문을 시나리오 없이 모두 받고 설명하는 자리가 우리에게도 굉장히 좋은 경험”이라며 “유저들과는 또다른 차원에서 주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앞으로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나는 이해진 창업주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주총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사회만 참석해 이사진들과 별도의 인사 자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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