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방사선 건강영향평가…원전 주변 주민 11만명 전수 조사

[헤럴드경제=이슈섹션]정부가 오는 2020년부터 원자력발전소 주변 5km 이내에 사는 주민 11만명을 대상으로 건강에 방사선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2일 원자력발전소 운영과 방사선 이용이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방사선 건강영향평가’를 2020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4개 원전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영향평가는 2020년부터 5년 단위로 실시하는데, 과거 역학조사에서 제외된 기존 암 환자와 소아·청소년을 포함해 원전 5km 이내 주민 11만 명을 전수 조사한다.

방사선에 직접 노출되는 방사선 작업 종사자에 대해서는 다음 달부터 5년 주기로 건강영향평가를 진행하며 대상은 퇴직자를 포함해 15만 명에 이른다.

원안위는 또, 원전 주변 지역 이외에 전국 방사선 노출 현황 조사를 통해 환경방사선 통합 DB를 구축하고, 지역별 평균 환경방사선량과 건강정보를 2년 주기로 지속 관찰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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