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스타디움 예산 18억달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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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스타디움의 최종 예산이 공개됐다.

라스베가스 스타디움 당국은 최근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스타디움의 최종 예산안을 18억달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예상치였던 19억달러 대비 약 1억달러가 줄어든 수치다.

약 6만 5000석으로 구성되는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스타디움의 예산은 레이더스 구단의 출자금 8억 5000만달러에 NFL의 자체 대출 프로그램이 마련한 2억달러 그리고 스타디움이 들어서는 클라크 카운티의 지원금 7억 5000만달러(객실 숙박료에 부과되는 세금)을 더해 충당된다. 경기장 완공 일자는 오는 2020년 8월 1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현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오는 2020~2021시즌부터 연고지를 라스베가스로 옮기게 된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최종 예산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NFL 구단주 모임과 다음달 3일 열리는 클라크 카운티 의회를 통과하면 최종 승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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