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서 3관왕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SM C&C가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 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TV부문 대상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좋은 광고상 등 주요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SM C&C는 최고상인 TV부문 대상에는 2년 연속 선정됐다.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SK텔레콤의 ‘첫5G 캠페인, 어느 해녀의 그리움’ 편은 한평생 해녀로 살았던 양영순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았다. 나이가 들어 숨이 차서 더 이상 물질을 하지 못하는 할머니를 위해 SK텔레콤은 신창 바닷속을 5G 기술로 생생하게 구현한다. “이 바다가 내 집이고, 내 고향이고, 보물이고”라며 감격스러워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소비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호평을 받았다.

SM C&C의 SK텔레콤 ‘어느 해녀의 그리움’이 22일 여의도 전경련센터에서 진행된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SK텔레콤 여인석 팀장, 이정치 한국광고주협회장, SM C&C 정호진 본부장. [제공=SM C&C]

TV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선정된 동아제약 ‘박카스, 딸의 인사’편은 사회적 이슈인 직장인의 야근을 소재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이 시대 아빠의 모습을 응원한다. 잦은 야근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부족한 아빠에게 어린 딸이 건넨 “또 놀러 오세요”라는 웃픈 인사는 많은 공감을 얻은 한편,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TV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한국카카오은행의 ‘같지만 다른 은행’ 캠페인은 시중 은행과 동일한 은행이라는 점에서 ‘같지만’, 시중 은행보다 더 쉽고 간편한 새로운 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다른 은행’인 카카오뱅크의 가치를 독특한 비주얼로 풀어냈다. 카카오뱅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강조함과 동시에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를 통해 쉬운 금융을 이야기하며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하고 이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준식 SM C&C 광고사업부문 대표는 “오늘날 마케팅 환경은 다각화된 소비자들의 취향을 잡기 위해 복잡해질 수 밖에 없다. 이럴 때일수록 소비자들이 보고 싶고, 듣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스스로 찾게 만들어야 한다”라며 “SM C&C가 가진 차별적 인사이트와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소비자들에게 깊은 공감요소로 평가 받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SM C&C는 매출액 기준 국내 5위 광고대행사로, 지난해 말 SK플래닛 내 광고사업을 담당하던 M&C부문이 SM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편입된 후 콘텐츠 경쟁력을 더한 종합광고대행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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