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한-러 기술협력 MOU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벤처기업협회가 한국 지자체 용인시, 러시아 혁신산업위원회(ASI), 러시아 수출센터(REC)와 한국과 러시아 하이테크 기업의 기술교류를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기업교류의 중심이 되는 상설 쇼룸인 ‘러시아 하이테크 갤러리’ 조성에 대한 내용과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이 중점으로 담겨졌다.

‘러시아 하이테크 갤러리’는 용인시가 토지와 건물을 제공하고 러시아 수출 센터(이하‘REC’)와 혁신산업위원회(이하‘ASI’)가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여 조성되며 운영은 REC와 ASI가 국내 대리인을 선정하여 러시아 정부가 육성하고 있는 9대 혁신기술 보유기업들을 갤러리에 입주시켜 국내 시장진출과 기업 간 기술교류를 지원한다.


또한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갤러리에 입주한 러시아 하이테크 기업의 기술협력 파트너 발굴과 양국 기업 간 협력비즈니스 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갤러리 입점기업은 ASI와 RES의 내부 심사와 위탁기업의 현장조사 이후 결정되며 무인항공·자동차·선박, 인공지능, 의료 및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입점기업과 협업하여 잠재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한 국내 벤처기업에게는 1000억원 규모의 한-러 기술화 펀드와 연계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안착을 위한 벤처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러시아 수출센터 미하일 마모노프 부사장은 “이번 조성되는 하이테크 갤러리는 한국-러시아 양국의 혁신기업 간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전초기지”라며 “양국의 경제관계 활성화와 투자개발을 통한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했다.

벤처기업협회 김영수 전무는 “산업과 기술이 융‧복합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번 협약으로 원천기술을 보유한 러시아 기업과의 협력이 가능해 졌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산업연구개발재단(BIRD)과 같이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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