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번주 개헌안 핵심내용 발표…교섭단체 논의 ‘시동’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자유한국당이 이번주 자당 개헌안의 핵심 내용을 추가로 내놓는다.

정치권에 따르면 분권형 대통령제와 책임총리제라는 방향을 정한 한국당은 구체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이번 주 중 공개한다. 


’분권형 대통령제와 책임총리제‘라는 큰 틀 이외에 구체적인 개헌안을 낸 적은 없는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 시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한국당으로서도 더이상 개헌 논의 자체를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원내대표와 헌정특위 간사간 회동인 ‘2 2 2‘개헌 논의 협의체 가동은 거절했지만 여야 원내대표 회동 자체는 이어가며 핵심적인 논의는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현재 대통령 개헌안에 제시된 ’대통령 4년 연임제‘ 대신 분권형 개헌,특히 국회가 총리를 선출하는 실질적 책임총리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한국당은 여권이 국회 선출 책임총리제 카드를 받을 경우 국회와 행정부의 권력분점이 상당히 이뤄진 것으로 보고, 대통령 4년 연임제도 받아들일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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