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산 2063조…11조 경부고속도로 ‘1위’

한국경제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가 고속국도 재산가치 1위를 지켰다. 국가보유 건물 중 최고가는 정부세종청사 1, 2단계가 수위에 나란히 올랐다.

26일 정부가 발표한 2017회계연도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자산 총액은 2063조2000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96조4000억원 증가했다.

건물 중 장부가액이 가장 큰 재산은 정부세종청사 1단계로 4610억원, 2단계가 4263억원으로 1, 2위를 기록했다. 전년도에 비해 각각 106억원, 99억원 씩 하락했다. 이어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3143억원, 정부대전청사 2190억원, 국회의원회관이 2168억원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무형자산 중 취득가액이 높은 품목은 관세청이 보유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 1007억원으로 가장 비쌌다. 고속도로 중에선 경부고속도로가 11조1876억원으로 압도적인 1위였다. 서해안고속도로가 6조6936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남해고속도로(6조3496억원), 당진-영덕고속도로(5조9355억원)가 뒤를 이었다.

국가가 보유한 물품 중 최고가는 기상청이 보유한 슈퍼컴퓨터 4호기 누리와 미리가 장부가액 352억원으로 가장 비쌌다.

유재훈 기자/[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