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만채 전 교육감 입당 ‘보류’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의 입당을 보류했다.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26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입당 문제는 일단 보류됐다”고 말했다. 앞서 당원자격심사위는 전날 회의에서 장 전 교육감의 입당을 승인했다.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는 안규백 이개호 최고위원 등이 장 전 교육감이 입당에 부정적 의견을 표명함에 따라 추가로 더 논의키로 했다. 장 전 교육감의 입당이 쉽게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지난 5·9 대선 때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를 지원하면서 해당 행위를 한 것 아니냐는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오는 28일 최고위 회의에서 장 전 교육감 입당 문제를 재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 회의 도중 당무위를 열고 시·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 120일 전에 지역위원장을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광역단체장 후보공모에 참여하지 못한 김영록 전 장관을 구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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