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네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대중교통 무료 아닙니다”

-차량 2부제 권장…공공기관 주차장 전면폐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가 26일 올 들어 네번째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전역에 ‘서울형 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내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03㎍/㎥으로,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50㎍/㎥을 초과했다”며 “이날 역시 비슷한 수준이 예보됨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헤럴드DB]

시는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시 본청과 자치구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 주차장 360곳을 전면 폐쇄하고, 관용차 3만3000여대 운행을 중단했다. 자율적인 시민 차량 2부제도 권장중이다.

다만, 이전 세번의 비상저감조치와는 달리 이번에는 출ㆍ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무료 운영을 하지 않는다. 시는 앞서 지난 1월15일과 17일, 18일 대중교통 무료운행 정책을 벌였다가 실효성 논란이 일자 지난 달 27일 정책을 폐기했다.

시는 이날 시민 차량 2부제 참여 독려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등 회원 약 600여명이 오전 8시부터 1시간동안 중구 태평로1가 서울광장과 광화문사거리, 자치구 주요지점에서 피켓을 들고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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