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18핑크런’ 릴레이 스타트

참가비 전액 유방암환자 지원
부산·대전·광주·대구·서울 개최

아모레퍼시픽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는 ‘2018 핑크런’ 대회의 막이 올랐다. 핑크런은 유방암 환자들을 돕고 유방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18년째 열리고 있는 달리기 축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핑크런 부산대회’가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핑크런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러닝 축제로,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 및 검진 지원에 사용된다.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25일 부산 수영만 요트장에서 진행된 ‘2018 핑크런’ 부산대회에는 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치뤄졌다. 사진은 핑크런에 참여한 시민들이 힘차게 출발하는 모습.

2018 핑크런은 부산대회를 시작으로 ▷4월 대전 ▷5월 광주 ▷9월 대구 ▷10월 서울에서 릴레이로 개최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18년째 전개하고 있다.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인 핑크런은 2001년부터 32만 명 이상이 참가해 35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

올해 시작을 알린 부산대회는 핑크리본 티셔츠를 입은 참가자 5000여명이 모여들어 성황리에 개최됐다. 출발에 앞서 3대 모녀가 참가자 대표로 무대에 올라 50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을 약속했다.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은 매월 생리가 끝난 3일 후 양쪽 가슴에, 3개의 손가락을 펴고, 3개의 원을 그려 이상 징후를 확인하는 유방 자가검진 슬로건이다.

올해 핑크런은 10㎞코스 외에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5㎞코스를 3㎞로 단축해 새롭게 선보였다. 3㎞ 코스에 참여한 최연소 참가자 정윤지(2) 양의 아버지 정수환(39) 씨는 “아내와 결혼 전부터 핑크런에 참가한 것이 벌써 올해로 4번째”라며 “작년에 태어난 딸과 아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내년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