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택 반성의 기미 없다”…피해자 4명 추가 고소

-고소인 총 21명으로 늘어

[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성폭력 사건 피해자 공동 변호인단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해자 4명의 고소장을 추가로 제출했다.

공동변호인단 대표인 이명숙 변호사는 “피해자들이 고소장을 제출한 이후부터 지난 23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때까지 이윤택이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며 “그동안 보여준 태도를 보고 고소를 망설이던 피해자가 추가로 고소할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이 씨는 1999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여성 단원 17명을 62차례 상습적으로성추행ㆍ성폭행한 혐의 (상습성추행)로 지난 23일 구속됐다. 공소시효 문제로 형사 처벌이 가능한 혐의는 상습죄 처벌 조항이 신설된 2010년 4월 이후 발생한 성추행 24건(피해자 8명)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김 대표 등 피해자 16명은 변호사 101명으로 구성된 ‘이윤택 사건 피해자 공동변호인단’을 통해 이 전 감독을 강간치상,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고 이후 또 다른 피해자 1명이 추가 고소했다. 이로써 이윤택 사건 고소인은 총 21명으로 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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