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가결산]국가재산 최고가는 경부고속도로…11조2000억 ‘부동의 톱‘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한국경제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가 고속국도 재산가치 1위를 지켰다. 국가보유 건물 중 최고가는 정부세종청사 1, 2단계가 수위에 나란히 올랐다.

26일 정부가 발표한 2017회계연도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자산 총액은 2063조2000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96조4000억원 증가했다.

[사진=헤럴드경제DB]


건물 중 장부가액이 가장 큰 재산은 정부세종청사 1단계로 4610억원, 2단계가 4263억원으로 1, 2위를 기록했다. 전년도에 비해 각각 106억원, 99억원 씩 하락했다. 이어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3143억원, 정부대전청사 2190억원, 국회의원회관이 2168억원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무형자산 중 취득가액이 높은 품목은 관세청이 보유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 1007억원으로 가장 비쌌다. 국세청의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2단계)은 694억원, 기획재정부의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은 353억원이었다.


고속고로 중에선 경부고속도로가 11조1876억원으로 압도적인 1위였다. 서해안고속도로가 6조6936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남해고속도로(6조3496억원), 당진-영덕고속도로(5조9355억원), 통영-대전고속도로(5조4236억원)가 뒤를 이었다.

국가가 보유한 물품 중 최고가는 기상청이 보유한 슈퍼컴퓨터 4호기 누리와 미리가 장부가액 352억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국가종합정보망 운영서버 1호기(327억원),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서버(113억원), 국가종합정보망 운영서버 2호기(96억원), 엑스레이 화물검색기(63억원) 등 상위 5개 물품 중 4개를 관세청이 보유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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