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4월 7~8일 국민 놀이터 된다…개원 70년 봄 축제

여의도 봄꽃 축제 4월 7~8일 전면 개방
정세균 국회의장 토크콘서트 등 1 1 축제
로봇, 드론 경연, 헌법 포토존 등 인생샷
3Dㆍ페이스 페인팅, 국민아티스트 공연도
“국회 즐기는 국민 보고, 정치인들 반성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회가 이렇게 국민을 풍요롭게 할 때가 있을까. 오는 4월 초 벚꽃이 만개할때 국회는 국민이 장악하는 놀이터가 된다.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정세균)는 개원 70주년을 맞아 여의도 봄꽃축제가 시작되는 4월 7~8일 국회 잔디마당을 비롯한 경내 곳곳을 개방, ‘개원 70년, 국회의 봄’이라는 주제의 국민과 함께하는 또 하나의 축제을 연다.


봄꽃으로 물드는 국회 경내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비롯,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개최되며,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과 휴식공간이 상춘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정치인들이 이번 축제때 국민이 국회의사당 경내를 장악한 채 즐기는 모습을 보고 큰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행사 첫날인 7일 오후 4시, 토크 콘서트 ‘여기는 국회라디오’에 출연하여 국회의 70년과 20대 국회 전반기의 성과를 돌아보고, DJ로 국민의 사연과 신청곡을 틀어주며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MC 윤영미 아나운서와 게스트 에디킴, 박재정이 함께 출연하여 토크와 콘서트를 펼치며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참가 신청 및 사연 접수는 나봄봄 웹페이지(www.nabombom.kr)에서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별도의 상품이 제공된다.

국회 잔디마당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봄봄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5개 섹션으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로봇, 드론을 이용한 경연과 3D 프린팅,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등 즐길 거리로 가득한 ‘놀아봄’, ▷국회 곳곳에 설치된 헌법 포토존을 투어하는 ‘다녀봄’, ▷오드트리, 두왑사운즈 등 총 11팀의 국민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공연과 함께하는 ‘즐겨봄’, ▷개원 70년 국회의사당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바라봄’, ▷국회도서관 앞에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 ‘들어봄’ 등이 풍요롭게 펼쳐진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번 ‘개원70주년, 국회의 봄’ 행사를 통해 피어나는 봄꽃과 청춘의 열정, 일상에 지친 국민을 위한 휴식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때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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