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손잡은 장성민은 누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5·18 북한군 개입 발언으로 국민의당 입당이 불허됐던 장성민 전 의원이 안철수의 부름에 응했다. 장성민 전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야당 총재시절 비서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27일 국회서 열린 환영식에서 장 전 의원을 국제문제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1997년 김대중 대통령이 이뤄낸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뤄낸 전략가이자 35세에 정권교체의 주역이었다”고 밝혔다.

27일 바른미래당으로 입당한 장성민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

전남 고흥 출신인 장 전 의원은 상도동 동교동계의 막내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재택근무 비서로 정가에 첫발을 내딛었다.

1996년 제 15대 총선을 계기로 정계 입문한 DJ키즈 4인방(김영환, 정동영, 천정배, 추미애)의 뒤를 잇는 민주당내 대표적인 60년대생 정치인 중 한명이다. 지난 2000년에는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17대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으로 금천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으며, 제17대 대선에서는 예비후보 등록 후 출마포기를 한 바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왕성한 저술활동으로 2017년 1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북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당시 3만 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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