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발이 좋네’…지평주조, 1~2월 매출 작년보다 70% 이상 ↑

- 작년 매출 110억 돌파…혼술족 공랙 주효
- 알코올 도수 5도로 낮춘 것도 한 몫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전통 막걸리 업체 지평주조는 지난해 매출 110억원 돌파에 이어 올해 1~2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73%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평주조는 지난해 기록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전체적으로 주춤한 국내 막걸리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평 생 쌀막걸리 제품 이미지 [제공=지평주조]

지평주조 관계자는 “지난 1월과 2월의 기록적인 한파로 전체적인 주류 시장이 위축되었음에도 나홀로 성장을 이어간 배경으로 혼술족 공략을 위해 편의점, 대형 마트 등 입점 채널을 늘린 것이 주효했다”며 “또 막걸리를 부담 없이 즐기기 원하는 젊은 직장인과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알코올 도수를 기존 6도에서 5도로 낮춘 것도 젊은 소비자들이 지평막걸리를 선호하게 된 이유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올해 지평주조는 막걸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 in 부산’,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 등 여러 행사 참여를 통해 막걸리의 세계화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소비자 취향 변화에 맞춰 알코올 도수를 낮춘 후 지평막걸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항상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최상의 맛과 품질로 보답할 것”이라며 “한국 대표 전통주로 막걸리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평주조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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