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연구계획서 쓰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 한국연구재단, 40년 연구지원 노하우 담은 책자 발간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26일 국가연구개발 분야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R&D 아는 만큼 보인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각 학문분야 사업 담당자 36명이 연구지원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 쓴 연구개발 종합 안내서이다. 산ㆍ학ㆍ연에서 R&D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이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세 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어렵게 보이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각종 이슈부터 제도와 동향까지 누구나 전문지식 없이 볼 수 있도록 주제별로 나누었다. 나아가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전 학문분야를 아울러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지원 노하우가 녹아있다.

1장 ‘R&D(연구개발)에 꿈을 담다’에서는 시작한 지 30년이 된 기초연구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신진연구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자고 강조한다. 이 밖에 노벨상에서 느끼는 N(일본, Nippon)극과 S(한국, S. Korea)극의 차이, 인문학 연구의 과거·현재·미래는 물론 연구비와 그랜트의 함수관계를 알아보았다.

2장 ‘R&D에서 길을 찾다’에서는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과 우주에 도전하는 거대과학을 소개했다. 또한 인문학 연구 지원의 필요성과 또 꿈과 끼를 키우는 산학협력, 성실실패가 만드는 연구문화, 대학경쟁력은 특성화가 답이다 등을 실었다.

3장 ‘R&D, 아는 만큼 보인다’에서는 좋은 연구계획서를 쓰는 방법과 연구윤리는 왜 강조되어야 하는지를 말한다. 까다로운 연구비 정산방법과 미국 국립과학재단, 일본 학술진흥회, 중국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 등 세계 연구비 지원기관을 소개하고, 한국연구재단 해외사무소를 활용하는 방법뿐 아니라 국제의전까지 담았다.

장경수 연구재단 정책연구혁신센터장은 “국민들이 과학기술이나 연구개발과 관련된 사항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도서를 꾸준히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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