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장교 6일째 실종…바닷가에 추락한 승용차서 혈흔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포항에서 해병대 장교가 6일째 실종돼 군과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26일 해병대,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입암리 바닷가에서 마티즈 승용차가 뒤집힌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에서 해병대군수단 소속 A(40) 소령이 탄 같은 차가 입암리에서 호미곶 방향으로 지나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사진은 기사와 무관. 군 장병들이 해안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차 내부에는 A소령의 것으로 보이는 혈흔이 발견됐다.

경찰은 차가 인근 주차장에서 4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소령 가족은 사고 하루 전인 20일 실종신고를 했다. 실종 신고 다음날인 21일 마티즈 승용차 추락사고가 났고, 그 이후 5일이 지난 것이다. 실종 신고 이후 6일째다.

경찰은 포항해경, 군과 함께 인근 바닷가와 육지를 집중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찾지 못했다.

경찰에 따르면, A소령은 최근 개인적인 일로 상당히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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