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넥쏘’ 울산ㆍ광주 1호차 동시 전달

- 울산ㆍ광주ㆍ창원에 넥쏘 1호차 전달
- 27일부터 본격 판매 개시, 6일 동안 1061대 예약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산업 선도 도시인 울산과 광주에 ‘수소전기차 넥쏘’ 1호차를 전달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확산과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을 선도하는 3대 핵심지역인 울산광역시ㆍ광주광역시ㆍ경남 창원시 각 시청을 ‘넥쏘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하고, 울산·광주에서 ‘넥쏘 지자체별 1호차 전달식’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소전기차 넥쏘

울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 창원시는 수소전기차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고, 이번에도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의지를 담아 넥쏘를 직접 구매했다.

울산 1호차 전달식은 현대차와 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수소전기하우스 오픈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하언태 현대차 울산공장장이 김기현 울산광역시 시장에게 ’수소전기차 넥쏘 1호차‘를 전달했다.

광주 1호차 전달식은 광산 CNG 충전소에 새롭게 마련된 ‘동곡 수소충전소’에서 진행됐으며,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이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에게 1호차를 전달했다.

창원시 넥쏘 1호차는 4월 이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세계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거리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3단계 공기청정 기술로 미세먼지를 제거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도 주목받고 있다.

넥쏘 1000대 운행 시 디젤차 2000대 분의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나무 6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넥쏘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정부 보조금 지급 가능 대수인 240대의 4배가 넘는 1061명이 참여해 수소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품질 보증기간을 10년 16만km로 운영해 수소전기차 전용 부품에 대한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넥쏘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화석연료에 의존하던 기존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소전기시대의 아이콘으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은 물론 자동차산업 제2의 전성기를 가져올 궁극의 친환경차”라며 “수소전기차 보급과 확대에 앞장서 온 울산과 광주에 넥쏘 1호차를 전달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넥쏘의 본격적인 출시와 함께 울산ㆍ광주ㆍ창원 내 판매 지점에 차량 전시와 고객 시승을 진행하고, 수소전기차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울산에 이어 광주와 창원에도 수소전기하우스를 전시하는 등 수소전기차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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