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선제적 경제 밀착행정 펼칠것”

[헤럴드경제(평택)=박정규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제적 경제 밀착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27일 평택항에 위치한 평택국제자동차부두(주) 2층 회의실에서 ‘환황해권 첨단 성장산업 거점 조성’을 목표로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및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유관기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공재광 평택시장, 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유관기관장과 평택항 입주기업(자동차‧물류기업, 중소기업 등), 평택BIX협약기업, 전자상거래협회, 항만운영사, 해운업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27일 오후 PIRT(Pyeongtaek International Ro-Ro Terminal, 평택국제자동차전용부두) 2층 회의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운데)와 김학수 PIRT(주) 사장 및 공재광 평택시장(오른쪽)이 자동차산업발전과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하여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협력 파트너십 체결’을 체결했다.[사진=경기도 제공]

남 지사는 “전국에서 자동차 수출입 물동량이 가장 많은 평택항에서 수출산업을 이끄는 기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내외 악재로 경제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평택지역 수출기업인들과 경기도가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남 지사는 “일자리 창출의 주역을 민간이 아닌 관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라며 “경기도는 민간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든든한 뒷받침을 할 것”이라고 했다.

참석자들은 중국 위해시를 벤치마킹한 ‘창업 인큐베이터 센터’ 설립 필요성을 주장했다.

남 지사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말씀해준 사항은 도에서 어떻게 준비할지 논의해보겠다”며 “특히 인큐베이터 센터의 경우는 설립을 위해서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벤치마킹해서 알려주면 경기도주식회사 등 플랫폼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을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기FTA센터에 통상애로 TF를 구성하고 중앙정부에 수출판로 다변화 지원 등을 건의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황해청은 평택시와 함께 평택국제자동차부두(주)와 투자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남 지사는 “평택국제자동차부두(주)와 평택BIX지구 내 자동차 부가가치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는데 이로 인해 평택항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자동차 물동량이 많은 평택항의 특성에 맞춘 전략적 체결”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국제자동차부두㈜는 평택BIX 등 경기도내에 총 200억원을 투자할 의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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