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애니메이션 런닝맨’ 팝업스토어 최초 오픈

- 3월30일~4월15일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운영
- SNS 중심으로 상품 수요 증가…캐릭터 사업 확대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롯데백화점은 3월30일부터 4월15일까지 서울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오프라인 최초로 인기 애니메이션 ‘런닝맨’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모티브로 동물 종족 대표들이 런닝맨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하는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SBS와 케이블 6개 채널에서 방송 중이며, 유튜브에서도 누적 조회수가 2000만회에 달할 만큼 인기몰이 중이다. 또 일본, 홍콩, 호주, 대만 등 해외 20여개국에 판매돼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 ‘애니메이션 런닝맨’ 이미지 [제공=롯데백화점]

이번에 마련될 팝업스토어에서는 애니메이션 런닝맨 속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스 상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캐릭터 인형을 2만~4만5000원에 판매하며, 캐릭터 휴대폰 케이스를 1만5000~2만5000원에, 문구와 팬시를 5000~2만원에, 아동의류ㆍ소품을 2만5000~5만5000원에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런닝맨 내에서 중요한 게임 중 하나인 ‘딱지치기배틀’도 팝업스토어 내에서 진행된다. 배틀 상대방과 대전에서 2번 이상 승리한 고객에겐 풍선 사은품이 제공된다.

롯데백화점이 애니메이션 런닝맨 팝업 스토어 운영에 나선 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캐릭터ㆍ인기스타 상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롯데백화점은 라인프렌즈, 카카오프렌즈 등 대표 캐릭터 상품을 취급해오고 있으며, 본점 영플라자는 캐릭터와 굿즈의 ‘성지’로 불린다. 최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스토어를 운영해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 품귀 현상을 빚는 등 캐릭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이같은 행보의 연장선상에서 롯데백화점은 방송 등 미디어 기반 캐릭터 브랜드였던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해 캐릭터 상품 다양화를 꾀한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 차별성이 요구되는 시대인 만큼 이색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양임 롯데백화점 선임 바이어는 “가족 고객이 특히 많이 찾는 잠실점 에비뉴엘에 오프라인 최초로 애니메이션 런닝맨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가족과 해외 고객이 많은 상권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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