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QI경진대회 금상 수상

- 만성콩팥병 환자 투석 전 교육시행으로 만족도 크게 올라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은 지난 23일 그랜드힐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울특별시병원회의 제40차 정기총회 및 제15차 학술대회의 QI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QI는 Quality Improvement의 약자로, 의료의 질을 계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병원전체 구성원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측정, 평가하고 업무과정을 개선시키는 지속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서울특별시병원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QI경진대회를 시행했으며, 서울의료원은 산하 330개 병원 중 최고등급인 금상을 받아 의료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온 활동결과를 인정받았다. 

서울의료원 관계자가 서울특별시병원회 QI경진대회에서 ‘다학제적 투석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교육수가 적용과 만족도향상’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의료원이 수상 받은 QI의 주제는 ‘다학제적 투석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교육수가 적용과 만족도향상’으로 기존 간호사 위주의 교육에서 의사, 영양사가 포함된 교육팀을 구성하여 보다 전문화, 세부화 시킨 교육자료를 개발, 만성콩팥병 환자, 혈액투석 환자, 복막투석 환자에게 투석 전 적절한 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해 환자의 만족도를 상승시킨다는 내용이 골자다.

개발된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 간 투석 전 교육을 시행한 결과 지식점수는 63.1점에서 77.5점으로 자기 효능감 점수는 66.1점에서 80.25점으로 만족도 점수에서는 57점에서 대폭 상승한 94.75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매진해 온 직원들의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수상으로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동시에 공인된 평가를 통해 서울의료원의 QI 수준을 인정받아 책임감이 더욱 커졌음을 느끼며 앞으로도 그동안 집중해온 노력과 연구를 계속 이어나가 의료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보다 수준 높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료원은 매년 원내 각 부서의 QI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자체적으로 개최하며 자구적인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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