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별관 개관…연간 485개 스타트업 키운다

-국내 최대 스타트업 육성 기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국내 최대 공공 창업보육시설인 ‘서울창업허브’ 별관동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별관동 개관으로 연간 485개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본관 개관에 이어 별관까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연간 485개 기업ㆍ팀이 성장하는 기반이 완성된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 창업 인프라의 컨트롤타워로서 창업정책과 정보를 종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별관동 외관

별관동은 창업 후 3년이 지난 성장단계 기업을 집중 보육하는 공간이자 본관동에 입주한 창업기업들이 제품을 만들고 테스트하는 곳이다. 건물 3~4층에 성장단계에 들어선 기업 35곳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입주 기업에는 개별 사무공간과 연간 2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이 제공된다. 해외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핀테크 창업을 위한 별도 공간인 ‘핀테크 랩’도 생겼다.

2층에는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제품화 지원센터’가 들어섰다. CNC 라우터, 밀링 머신 등 금속 가공 장비와 산업용 3D 프린터, 연마기 등 비금속 가공 장비 총 32대가 구비돼 있다.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전에 100개 미만으로 완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서울시청 무교청사에 있던 서울기업지원센터는 별관동 1층으로 이사했다. 융자, 판로개척, 수출 등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는다.

이 밖에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가 창업허브 별관동에 자리를 잡는다.

강태웅 경제진흥본부장은 “창업기업의 아이디어 발굴에서 제품생산, 투자유치, 판로개척,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기업 성장단계별 다각화된 맞춤형 지원 서비스가 서울창업허브 공간 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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