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김정현, 연적 강경준과 의문의 커플티 착용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와이키키’ 김정현이 연적과의 동침을 택했다.

2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는 동구(김정현 분)와 현준(강경준 분)이 의도치 않은 커플티 착용으로 굴욕의 날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구는 식사 대접을 하겠다는 윤아(정인선 분)의 말에 그녀가 선물한 노란색 병아리 티셔츠를 입고 데이트에 나섰다. 하지만 단 둘이 오붓한 데이트를 꿈꿨던 것과 달리 윤아 뿐만 아니라 자신과 똑같은 옷을 입은 현준이 등장하면서 민망함의 서막이 올랐다.


얼떨결에 커플티를 입은 채 레스토랑에 들어선 동구와 현준은 윤아의 옆자리를 양보할 수 없어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함께 했고,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말에 빌려온 커플 자전거 역시 동구와 현준, 두 사람의 차지가 됐다. 서로를 윤아 곁에 두느니 차라리 적과의 동침을 택한 이들의 엉뚱한 행동은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윤아, 현준과 함께 호프집을 찾은 동구는 최신형 DSLR을 경품으로 내세운 커플 이벤트에 출전하려 했다. 하지만 현준은 윤아와의 출전을 적극 반대했고 카메라에 눈이 먼 동구는 커플티를 입은 현준과 이벤트에 출전,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애정 넘치는 모습으로 1등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지칠 대로 지친 동구와 그런 동구를 등에 업고 와이키키로 돌아온 현준은 다정하게 껴안은 채 잠이 들었고, 두 사람의 적과의 동침은 병아리 티셔츠와 함께 웃음의 절정을 이루며 미친 브로맨스를 완성시켰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김정현은 오는 31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봉하는 영화 ‘기억을 만나다’에서 진정한 뮤지션을 꿈꾸는 우진 역을 맡아 풋풋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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