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마케팅 전문가, 다문화무역인의 일자리 창출 지원

- KOTRA, 올해 첫 ‘다문화무역인 무역실무교육’
- 다문화인 취업알선, 창업지원 확대 사회통합과 혁신성장에 기여 기대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KOTRA(사장 직무대행 이태식)는 28일부터 닷새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67명이 참가하는 올해 첫 다문화무역인 무역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역관련 법령 및 세무, 수출입대행, 무역계약 등 다문화인을 해외마케팅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KOTRA는 법무부가 지정한 무역비자(D-9-1) 자격 인증기관으로, 이번 교육을 수료해야 해당 비자발급 필수항목 점수(10점)를 받을 수 있다(60점 이상 획득 시 발급). 이번 교육은 9월에 한 번 더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11차 교육부터 취업과 창업교육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고용노동부의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연계해 추가적인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이후 창업을 희망하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창업 및 투자관련 종합상담, 창업보육지원 등 관련 서비스를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KOTRA는 무역실무교육,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 등 ‘다문화무역인 육성사업’을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 거주 다문화 인재의 차세대 무역전문가 육성과 중소중견기업 해외마케팅 분야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및 사회통합 사업이다. 그동안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등 36개국에서 온 결혼이주민,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자녀 등 총 556명이 해당 과정을 이수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사회적 취업취약계층인 다문화인을 우리의 인적자원으로 잘 육성한다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인들이 창업에 많이 도전한다면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