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인권센터 개소 “과학자 인권 사각지대 없앤다”

-학생 권리장전 선언식 진행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UNIST(울산과학기술원, 정무영 총장)는 27일 제1공학관에서 인권센터 개소식을 갖고 학생회 회장단과 함께 학생권리장전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UNIST 인권센터는 캠퍼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행위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 학생 인권문제 발생시 상담·조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실험실 내 안전과 연구 환경 문제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고, 학생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검토 중이다. 


인권센터는 과기원 가운데 UNIST와 KAIST가 운영하고 있다.

곽상규 인권센터장은 “이번 인권센터 개소를 통해 그동안 외형적으로 커져왔던 UNIST가 내실을 더욱 다지고 사람이 우선인 가치를 가지는 대학 문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인권문제에 있어 피해자에게 가해질 수 있는 2차 피해를 막는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는 정무영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 학부 및 대학원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권센터는 학생을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하며 향후 교수, 직원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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