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기간 외국인 한국 방문 크게 증가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2월에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국민들의 한국 방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11일 발표한 2월 방한 외국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미주 관광객은 2월 한달간 8만7798명을 기록해 1년 사이 26.4%라는 기록적인 증가를 기록했다.

유럽 역시 22.3% 늘어 8만204명의 2월 방문객을 기록했다. 중동과 대양주 역시 5.6%와 2.9%가 늘어 올림픽 개최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지역 방한 주요국으로는 캐나다 40.7%, 브라질 33.2%, 미국 25.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시아에선 홍콩 37.3%, 베트남 28.8%, 대만 16.1%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미국, 캐나다를 제외하곤 북유럽, 동유럽, 남아메리카는 전통적으로 한국에 많이 오지 않던 나라이긴 하지만, 올 2월은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2~3배 폭증세를 보여 앞으로 전망을 밝게 했다.나라별 중가율은 최근 한국 드라마 ‘흑기사’에 소개된 슬로베니아가 244.5%로 가장 높았고, 슬로바키아 198.4%, 스위스 154.1%, 에스토니아 106.5%, 핀란드 102.7%, 스웨덴 86.4%, 라트비아 83.9%, 브루나이 63.0%이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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