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선발서 제외…1번타자는 정근우

이용규 왼쪽 손목 통증
이용규 [사진=OSEN]

[헤러드경제=이슈섹션]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33)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2차전을 치른다.

이용규는 전날 열린 경기에서 1회와 3회 출루 후 2루 도루를 시도한 바 있다. 두 번 모두 아웃된 이용규는 도루 과정에서 왼쪽 손목에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증은 18일까지 이어졌고, 한화는 이용규 대신 정근우를 톱타자로 내세워 두산 공략에 나선다.

이용규는 전날까지 팀이 치른 19경기에서 모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한화는 재러드 호잉을 중견수로 세웠고, 장진혁을 우익수로 기용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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