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트 트럼프 공격에도 아마존 1분기 실적 43% 급증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끊임없는 공격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최근 올해 1분기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한 51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 498억달러를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아마존의 매출 상승은 전자상거래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E – book 구독 사업 등에서도 실적 개선이 이뤄진 결과다. 매출이 늘면서 분기 순익 역시 1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아마존은 실적 발표 후 장외 거래에서 주가가 7% 넘게 상승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을 통해 “아마존에 비용을 더 지불하게 할 것”이라고 비판한 후 하루에 5%씩 급락하던 모습을완전하게 극복했다. 이로써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들어서만 30% 상승했다.아마존은 1분기 실적 발표에 이어 나온 2분기 실적 전망에서도 매출액 510억~540억달러를 예상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아마존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성공은 적에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복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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