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위스키ㆍ전통주 이어 맥주시장 본격 진출

- 덴마크 맥주 칼스버그 수입ㆍ유통
- 골든블루, 종합주류회사 도약 선언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골든블루가 위스키시장에 이어 맥주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로써 골든블루는 위스키, 전통주에 이어 맥주시장까지 진출함으로써 종합주류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면모를 갖추게 됐다.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는 덴마크 맥주 ‘칼스버그(Carlsberg)’를 수입, 유통하는 계약을 맺고 맥주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덴마크 맥주 ‘칼스버그’ 제품 이미지

골든블루는 주류 소비량 감소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수입맥주 시장을 공략하게 위해 171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덴마크 맥주 칼스버그의 유통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칼스버그는 세계 최초로 순수효모배양법을 개발해 라거 맥주의 대중화를 이끈 세계 4대 맥주회사인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하는 맥주다. 1883년 순수효모배양법을 개발하고 실용화해 다른 맥주회사에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세계 맥주품질의 혁명을 불러오고 맥주의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칼스버그 효모는 현재 세계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라거 맥주에 사용되고 있다.

라거 맥주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칼스버그는 1904년 덴마크 왕실용 공식 맥주로 선정돼 품질을 인정받은 100% 몰트 맥주로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15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맥주시장은 골든블루가 종합주류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칼스버그를 통해 젊고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쳐 맥주 시장에서 인지도와 판매량을 더욱 확대해 국내 대표적인 유로피언 라거맥주로 적극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골든블루는 위스키와 함께 칼스버그로 새로운 주류 문화를 개척하고 식사와 함께 술을 음용하는 장소를 뜻하는 ROT(Restaurant on Trade)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국내 수입맥주시장에서 2017년말 기준 시장점유율 1.7%로 15위인 칼스버그를 수년 내 수입맥주시장 내 TOP 10위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현재 국내 맥주 시장은 성장의 정체기에 접어 들었으나 수입맥주는 가성비, 가심비를 충족시키는 브랜드별 차별화된 특성과 새로운 맛,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혼술, 홈술 문화 확대와 함께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수입맥주는 2017년도에 2016년 대비 40% 성장해 2017년 국내 전체 맥주 시장에서 13%의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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