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8월 퇴임 대법관 3인 후임에 황정근ㆍ노태악 등 9명 추천

- 고영한ㆍ김창석ㆍ김신 대법관 8월 퇴임
- ‘탄핵심판 대리’ 황정근ㆍ‘민변 출신’ 김선수 등 추천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대한변호사협회가 오는 8월 퇴임하는 고영한, 김창석, 김신 대법관의 후임으로 9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14일 변협에 따르면 황정근(57ㆍ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와 노태악(56ㆍ16기) 서울북부지법원장, 김선수(57ㆍ17기) 변호사, 한승(55ㆍ17기) 전주지법원장, 황적화(62ㆍ17기) 변호사, 조홍식(55ㆍ18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노정희(55ㆍ19기ㆍ여)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선희(53ㆍ19기ㆍ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은순(52ㆍ21기ㆍ여) 변호사가 추천됐다. 


김선수 변호사는 노동법 전문가로 꼽힌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사법개혁비서관,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추진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도 지냈다.

노태악 법원장은 법원 내 국제거래법연구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법 정보화와 국제거래법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정근 변호사는 15년간 판사로 근무했다.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국회 측을 대리한 이력도 있다.

법원도서관장인 노정희 부장판사와 환경법 전문가로 불리는 판사출신 조홍식 원장도 추천 대상에 올랐다.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시행한 법관 평가에서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던 한승 법원장과 판사 출신 황적화 변호사도 물망에 올랐다.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던 판사 출신 이선희 교수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부회장을 맡았던 최은순 변호사도 대법관 후보로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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