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미디어아트전’ 인기..학생 5000명 사전신청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문화재단(대표 박명숙)이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성남형교육지원단과 함께하는 교과연계 교육형체험전을 진행중이다.

오는 2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지하 1층 갤러리 808에서 이어지는 교과연계 미디어아트전 ‘빛으로 그리고 영상으로 춤추다’는 중학교 교과서에서 접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부터 최신의 미디어아트까지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빛으로 그리고 영상으로 춤추다’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중학교 1년생을 대상으로, 토요일 동일 시간대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 도슨트 담임’의 안내에 따라 관람과 체험이 동시에 이뤄진다. 일요일과 공휴일 휴관이다.

이미 30개교 학생 5000여명이 사전 신청을 완료했다. 전시 개막 10여일만에 13개교 학생 1650여명의 학생들과 70명이 넘는 교사들이 함께 관람을 마쳤다. 전시 공간은 전시존과 체험존으로 구성돼있다. 전시존에서는 백남준 작가 작품부터 이재형, 하석준, 허수빈, 클라우디아 슈미츠 등 최신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까지 만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목소리를 통해 벽에 그라피티를 표현하는 ‘시리얼타임즈’, 스타워즈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특수 효과장면을 연출하고 유튜브로 공유하는 ‘어반아츠 프로젝트’, 가상현실(VR) 체험 등 미디어아트 작품과 결합된 다양한 과학기술의 원리를 체험을 통해 습득하게 된다.

참가자들이 질문지를 풀어낸 결과에 따라 이미지 컨설팅이 이뤄져 자신의 성향에 따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R401’ 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체험부스 중 하나다.

성남문화재단은 수동적인 작품 관람에서 벗어나 체험과 소통이 가능한 이번 ‘빛으로 그리고 영상으로 춤추다’전을 통해 자라나는 성남지역 청소년들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경험하며 창의성을 키우고, 예술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갖고 가까워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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