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유상대ㆍ정규일 국장 임명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신임 부총재보로 유상대 국제협력국장과 정규일 경제통계국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021년 5월까지 3년이다.

앞서 한은 김민호ㆍ전승철 전 부총재보 퇴임으로 부총재보 자리가 2석이 공석 상태였다. 이번 임원 인사에 이어 6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하성 감사의 후임 인사가 결정된 이후에는 국장급 후속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유 신임 부총재보는 1963년생으로 제물포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한국은행에 들어와 국제국장, 뉴욕사무소장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국제협력국장을 지냈다. 지난해 한ㆍ중 통화스와프 연장, 캐나다ㆍ스위스와의 통화스와프 체결 등 외환안전망 확충 및 금융협력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신임 부총재보는 1963년생으로 광주대동고,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데이비스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입행해 경제연구원 부원장, 국제협력실장, 경제통계국장 등을 거쳤다. 경제통계국장 시절에는 디지털ㆍ공유경제의 국민계정 반영 로드맵 완성, 빅데이터 활용방안 연구 등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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