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안철수 훌륭한 분”…한국당 후보로 노원병 출마

강연재, 과거 ‘안철수 키즈’로 불려
강연재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자유한국당은 14일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강연재 법무법인 나우리 변호사를 공천하기로 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고 “노원병 후보를 강 변호사로 확정하면서 6·13 선거 퍼즐 맞추기가 끝났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았는데 강 변호사가 용기 있게 어려운 당을 위해 출마하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국민의당 부대변인 출신으로 지난해 7월 “국민의당이 새정치에 다가가지 못했다”며 탈당했다. 이후 지난 1월 한국당 강동갑 당협위원장에 지원했으나 한국당은 대표 법무특보를 맡겼다.

강 변호사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정치를 바라는 국민을 대변하고자 중도와 새정치를 표방하는 곳에서 5년간 활동했다”며 “중도라는 것은 독자적 정치 이념이 아니라 가치관이고, 독립된 정당이나 정치영역으로 존속할 수 있는 게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고 탈당 사유를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안철수 키즈’로 불렸다. 강연재 변호사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새정치’ 열풍과 함께 떠올랐다. 특히 2015년 ‘안철수는 왜’라는 책의 공동 저자로 나설 정도였다.

강 변호사는 ‘안 후보에 대한 평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는 비판하고 싶지 않고 개인적으로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에 대해 각자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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