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TV 예능프로 ‘썰전’ 출연…경제부총리로선 처음, ‘파격’ 행보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JTBC의 토크쇼 예능 프로그램인 ‘썰전’에 출연한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방영되는 JTBC 썰전에 출연해 유시민 작가, 김구라, 박형준 동아대 교수 등과 함께 문재인 정부 1주년 경제정책 성과에 관해 토론을 벌인다. 김 부총리는 앞서 14일 출연진과 녹화를 마쳤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헤럴드경제 DB]

김 부총리는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경제정책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JTBC의 출연요청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인들은 ‘썰전’에 많이 출연해 각종 현안들에 대해 설전을 벌이곤 하지만, 현 정부의 현직 각료가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역대 정부를 포함해 경제부총리가 TV 예능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김 부총리는 올들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도 격월로 출연하는 등 각료로서는 비교적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와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필요성과 그 동안의 정책 성과 등을 그의 인생과 철학, 신념을 바탕으로 조목조목 설명하며 출연자들과 설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또 상고 졸업 후 주경야독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부총리에 이르기까지의 인생역정도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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