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성인지력 향상 교육’ 실시

-14~15일 직원 600명 대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노원구는 미투(Me Too)운동이 확산됨에 따라 공직사회 전반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2018 성인지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성인지 교육은 성별 역할과 입장, 경험을 고려해 성차별적 영향을 배제할 수 있는 통찰력과 기술, 지식을 함양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14일부터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구청 소강당에서 실시된다.

경계너머 교육센터 대표 이선희 강사가 성인지 관점, 성인지 감수성 제고,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으로 법령, 정책, 각종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성인지력을 향상시켜 공공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구정 전반의 양성 평등한 정책 실현을 위해 추진사업들에 대해 성별, 연령별, 계층별 욕구를 고려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시행하고,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하여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예산의 수혜를 받도록 고려한 성인지 예산을 편성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정책 전반에 걸친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정책의 양성평등화를 실현해 가겠다”며 “각종 행정업무와 정책 수립 시 성평등 요소를 반영해 구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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