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한옥 짓는 노하우, 은평구가 돕는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한옥 설계ㆍ시공ㆍ유지ㆍ보수 강연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 운영하고 있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관장 김시업)에서는 전통건축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전통건축에 관한 강연프로그램 2종을 개강한다고 15일 밝혔다.

전통건축 강연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8기가 지속적으로 진행됐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강의와 함께 한옥 건축 현장 답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공=은평구]

‘살고 싶은 한옥’ 프로그램은 은 5월26일과 6월2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한옥에 거주하고 있거나 한옥 건축 시공을 희망하고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한옥 설계부터 시공, 유지ㆍ보수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함께 한옥을 짓기 전에 고려할 점, 한옥을 짓고 난 후 생겨난 문제점 등을 전통건축 전문가인 김영일(문화재수리기술자), 이봉수(삼진건축사사무소 대표)와 함께 공유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전통건축을 보는 인문적 시선’ 프로그램은 6월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총 4회 과정으로, 인문학자 차장섭(강원대학교 교수)와 건축학자 임석재(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전통건축의 특징, 인문적 의미, 사상 등에 대해 강연하고, 강릉 선교장 등을 직접 답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통건축에 대한 전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조상들의 거주문화와 그 속에 담긴 지혜를 배워보고, 전통건축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현재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ep.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유료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은평구민 및 경로우대자는 20% 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50% 할인(답사비 제외)이 가능하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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