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문종·염동열 의원 체포동의안 보고

출마의원 사직 안건 처리 본회의 개의

드루킹 사건 특검·추경 동시처리 합의

국회 42일 만에 정상화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자유한국당이 42일만에 국회를 정상화 시키면서 자유한국당 홍문종·염동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도 자동 보고 될 전망이다. 지방선거 출마의원에 대한 사직서도 처리된다.

여야는 14일 드루킹 사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의 특별검사 법안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동시에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회는 지난달 2일 방송법 개정안 등을 둘러싼 여야 간 대립으로 파행한지 42일 만에 정상화의 길을 텄다.

여야는 원내대표 회동과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의 등을 거쳐 특검과 추경을 18일에 함께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당일 특검을 먼저 처리한 뒤 추경을 통과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야권의 핵심관계자는 관심의 초점인 특검 선임과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가 4명을 추천하면 이가운데 야당이 2명을 선택한 뒤 대통령이 그중 1명을 최종 낙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정상화 합의에 따라 이날이 시한인 6월 지방선거 출마 의원들의 사직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도 조만간 열린다.

본회의가 열리면 자유한국당의 홍문종·염동열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자동 보고돼 72시간 안에 처리해야 한다.

국회 관계자는 “체포동의안이 자동 보고돼 72시간 이내에 본회의가 안 잡히면 처리를 못 하는데 72시간 경과 이후에라도 잡히는 첫 번째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jin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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