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기아차, ‘더 뉴 K5 하이브리드’ 출시

- 스포티한 디자인ㆍ세련미와 안전성ㆍ편의성 강화
- 복합연비 18km/ℓ…동급 최고 첨단 안전 사양 탑재
- 배터리 평생보증, 부품 10년 20만km 보증 등 제공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기아자동차는 15일 스타일과 안전성, 편의성이 강화된 스포티 하이브리드 세단 ‘더 뉴(The New)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18.0km/ℓ의 뛰어난 연비 ▷한층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의 첨단 안전 사양 ▷배터리 평생보증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이 특징이다. 


특히,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62kWh에서 1.76kWh로 8.6%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동급 최고의 첨단 안전 사양도 더 뉴 K5 하이브리드의 강점이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기술로 고속도로에서의 사고예방은 물론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대폭 높였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보증,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10년 20만km 보증, 중고차 최대 3년 62% 잔가 보장 등의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한 스포티 하이브리드 세단”이라며 “경제적이면서도 고급스런 중형세단을 찾는 고객이라면 상품성이 향상된 더 뉴 K5 하이브리드가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 ▷프레스티지 2890만원 ▷노블레스 309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55만원이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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