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원작과 결별”…‘리니지M’ 엄지족 타깃 독자항해 선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온라인 게임 MMORPG ‘리니지’를 고스란히 모바일 디바이스에 옮긴 ‘리니지M’이 PC와의 작별을 선언하고 새로운 독자 항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M’ 서비스 1주년 맞아 개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리니지M’을 ‘리니지’와 별개인 고유 IP(지식재산권)으로 육성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사진=모바일 전용 게임 ‘리니지M’이 PC 원작과의 작별을 밝히며 독자 항해를 선언하고 나섰다. 게임 ‘리니지M’ 캡처]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PVP 랭킹, 공성전 용병시스템, 복수와 조롱, 변신과 마법인형, 자동사냥 등 ‘리니지M’콘텐츠에 대한 호응을 보고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리니지’와 ‘리니지M’간 서버 연계를 고려하고 개발했으나 그 스위치를 올리지 않았다”며 “‘리니지M’만의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M’의 그래픽을 풀HD급으로 향상시키고, 원작에 없던 클래스 ‘총사’를 추가할 예정이다. ‘총사’는 총을 활용하는 클래스로, 기동력이 뛰어난 ‘대시’와 궁극기로 원거리 적에 데미지를 가하는 ‘데스스나이핑’을 활용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 ‘블랙 플레임’은 오는 30일 업데이트가 예고돼 있다. 그래픽 업데이트는 추후 고유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일본,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버전의 개발도 진행한다.

지난해 6월(12세 이용가 버전)과 7월 출시된 ‘리니지M’은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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