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코리아 신임 회장에 양승동 KBS 사장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지상파UHD방송추진협회(UHD코리아)는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3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양승동 KBS 사장<사진>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KBS PD로 입사해 ‘세계는 지금’, ‘추적 60분’, ‘역사 스페셜’ 등을 연출했다. 이후 한국PD연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6일 KBS 사장으로 임명됐다.


양 신임 회장은 “급변하는 방송 패러다임 전환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지상파 방송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무엇보다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야 할 시기”라며 “모든 국민들이 소득과 계층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지상파 UHD 방송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UHD코리아가 최상의 수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HD코리아는 지상파 UHD 방송 수신환경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 온오프라인 홍보사업과 직접수신 민원해소를 위한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UHD 신호 처리기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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