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장 폐기에 南통신ㆍ방송기자 각각 4명씩 초청”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북측은 15일 다음주 진행할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의식에 남측 1개 통신사와 1개 방송사의 기자를 각각 4명씩 초청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북측이 오늘 오전 판문점을 통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명의 통지문을 통일부 앞으로 보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북측은 초청한 기자들을 중국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안내할 것이며, 22일 베이징에서 전용비행기로 다른 외국 기자단과 함께 원산 갈마비행장에 도착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아울러 원사에서 숙소 및 기자센터를 이용하도록 할 것이며, 원산에서 북부 핵시험장까지 열차로 이동해 현지 취재촬영 후 원산기자센터를 이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기자들의 귀환은 26일이나 27일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전용기를 통해 이뤄질 것이며, 초청된 기자들의 여비와 체류비, 통신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은 자체 부담이라고 했다.

통일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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